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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웅성웅성, 와글와글, 시끌시끌......

1988년, 연세대학교 초대 총여학생회의 출범과 함께 여女​론이 학내 공동체의 형상이 되어 백양로에 불어넣어졌다.

하나, 둘 생겨나고 둘, 하나 마무리된 학생 주도의 여성자치단체들은 마치 한 무리의 고무 풍선처럼 시선을 끌며 온 학교 안을 떠돌아다녔다.

때로는 제 모습을 선명하게 즐기고 뽐내며, 때로는 거센 바람을 타거나 저항하며, 때로는 부풀어 오르고 또 공기가 빠져 사그라들며.

오손도손부터 왁자지껄까지, 도란도란부터 바글바글까지. 웹진 여女론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학내 여성단체들의 생성과 소멸, 저항과 연대,

그밖의 각종 작당모의의 역사를 아우르는 기록이다.

학내 여女론이 부풀어 오른 흐름을 함께 톺으며 내가 관심 있는 의견-여輿론을 찾아 콕콕 찔러보고,

2024년 현재 생동하며 남아있는 남을_여餘론에 대해서도 알아가보자.
 

관람 시 유의사항

1. PC에 최적화된 사이트입니다.

2. 스크린리더를 사용하실 경우

- 갤럭시: 전체 언어가 아닌 접근성 메뉴의 언어를 한국어로 바꿔주세요.

- 아이폰: 언어 감지 기능을 꺼주세요.

​즐거운 관람 되시길 바랍니다!

총여 이후, 남아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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